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만의 대죄주교 (문단 편집) == 상세 == 기독교 7대 죄악 중에선 오만이 최초이자 최악으로 일컬어지지만 마녀들 사이에선 오만이 순위권에 꼽힐 정도는 아닌지라 대죄주교 사이에서 오만의 입지가 어느정도인지는 불명. 일단 40년 전의 자칭 오만인 [[스트라이드 볼라키아]]는 대죄주교이면서도 마녀급 스케일의 일을 벌이긴 했지만[* 대죄주교의 위험도가 마녀급인 것이 광범위적인 파괴력은 낮지만 '''단일 파괴력'''이 높기에 꼽힌걸 고려하면 드문 케이스. 간단히 말하면 마녀는 자연재해나 다름없는 취급이고 대죄주교는 그래도 그 수와 스케일이 커서 그렇지 적어도 '인재(人災)'로 꼽히긴 했는데 오만은 이중에서 유일하게 마녀급 스케일을 선보였다.] 그 행적이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다. 애초부터 없는 자리인[* 페텔기우스 같은 신봉자들의 말을 보면 [[영구결번|질투의 마녀를 섬기는 곳인데 질투의 대죄주교가 있을리가 있겠냐는 듯.]] 종교식으로 해석해보면 질투는 신을 상징하는 것인데 그 자리에 앉는다는 것 자체가 자신이 신이라 칭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대죄의 마녀는 존재 자체가 부정되므로 대죄주교가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 질투와 달리 페텔기우스의 말이나 5장에서의 대죄주교들의 말을 보면 '''오만의 대죄주교라는 자리는 분명히 있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 유일하게 공석인 자리인데 이 이유는 기존 오만의 대죄주교[* 후술할 선대와는 엄연히 다른 인물임은 확실하다.]부터가 작중 시점에서 400년 전 전후로 어디론가 사라졌고, 죽지 않은 건지 아니면 어디에 봉인된 건지 400년 내내 마녀교도 오만의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오만의 마녀 인자도 상자로 돌아오지 않은 채 '오만' 자체가 행방이 묘연해졌기 때문이다. > '''[[나츠키 스바루|당신]] 혹시... '오만'이십니까?''' > ---- >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3장에서 페텔기우스가 스바루가 풍기는 [[마녀의 잔향]]을 보고 심문을 하면서 처음 언급되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오만의 대죄주교는 400년 전부터 갑자기 사라진 이후 쭉 공석이라고 한다. 페텔기우스가 스바루의 마녀의 잔향이 진하다는 이유로 오만이라 추측한 걸 보면 페텔기우스가 알고 있던 오만의 대죄주교 또는 원래 오만의 대죄주교들의 특징 자체가 마녀와 상당히 친분이 있거나 마녀가 직접 능력을 부여한 인물, 또는 능력이 마녀와 연이 깊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4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녀의 잔향은 정확히는 '''질투의 마녀의 잔향'''으로 질투의 마녀 관련자들에게서만 난다. 현재의 마녀교가 잔향을 뿜고 있는 것은 그들이 질투의 마녀를 신봉하기때문일 가능성이 높음을 보면 딱히 질투의 마녀 신봉자도 아니었을 400년전의 마녀교도들이 일괄적으로 잔향을 뿜고다녔을거라 보긴 힘들다. 그를 고려하면 이 당시 오만의 대죄주교는 이것과는 무관하게 질투의 마녀와 사적으로 엮여있던 인물이라는 뜻.] 현재로선 일단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수많은 정황 증거들을 종합해보면 최유력 후보는 '''[[나츠키 스바루]]'''. 프리실라도 5장에서 지나가듯이 오만의 대죄주교 후보로 언급되었지만 애초에 진짜 대죄주교면 '''가호의 사용이 불가능해져서''' 태양의 가호를 대놓고 쓰는 그녀가 대죄주교일 수가 없다. 거기다 굳이 따지면 프리실라의 성격은 '''자기가 뛰어나다는걸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그런 걸 그대로 태도로 드러내는 '''자신감의 발현'''이지 오만이나 자만과는 거리가 비교적 멀다.[* 실제로 프리실라는 그 행위가 과격하고 판단잣대가 주관적이라 그렇지 사람에 대한 판단 자체는 꽤 정확하게 했고 자기 분수만 제대로 알고 있는 백성들이면 오히려 상당히 아껴준다는 언급도 있다.] 덤으로 제정신이 아닌 페텔기우스가 마녀의 잔향만을 딱 알아보고[* 페텔기우스 상태의 그는 이미 쥬스일때 포르투나를 죽이고 멘붕한것 때문에 자신의 주변인물에 대한 기억을 거의 깡그리 까먹어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이며 마녀의 잔향은 현재의 마녀교도들 즉 '''페텔기우스 본인'''도 나고 있다. 즉 그렇게 외형을 까먹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페텔기우스가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마녀의 잔향을 진하게 풍기는 인물이 스바루를 빼면 수백년동안 단 한명뿐이었다는게 된다.] 오만이냐고 물을 정도로 전대 오만의 대죄주교도 마녀의 잔향을 풍기는 인물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6장에서도 폭식의 대죄주교 루이 아르네브가 스바루의 기억을 먹은후 사망귀환의 권능이 오만의 마녀인자에서 발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스바루가 오만의 대죄주교이고 사망귀환이 대죄주교의 권능이라고 가정한다면 수 없이 많은 가호로 온갖 상태이상과 공격에 면역이나 저항이 있는 라인하르트가 사망귀환에 의한 시간 되감기에 별 힘도 못 쓰고 당하는 이유가 설명되는데 권능은 가호보다 상위의 개념이라는 작가의 언급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인하르트도 시리우스의 권능에는 자신도 영향을 받는다고 직접 언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